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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대참사 1,800명 사망 3천여 명 부상...피해 눈덩이

한인회장
2023-02-07 14:15 5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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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jpg◆6일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의 붕괴한 건물에서 구조대가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6일 오전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1,800명의 사망자, 3천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참사다. 그러나 지진 피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최종 사상자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의 강도(7.8)는 튀르키예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분석되는 데다, 최소 18차례의 여진도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국제사회도 희생자 애도와 복구 작업 지원의 뜻을 적극 표하고 나섰다.

지진은 이날 오전 4시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발생했다. 리히터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남부 지역인 말라티아주, 우르파주, 오스마니예주 등의 건물이 수십~수백 채 와르르 붕괴됐고, 이에 따라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특히 대부분 잠을 자던 새벽 시간에 지진이 발생,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도 진앙과 가까운 탓에 큰 피해를 입었다. 시리아 당국은 지진 발생 초기 알레포, 라타키아, 하마 지역이 강진 피해를 봤으며, 111명이 사망하고 51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시리아에서 최소 237명이 목숨을 잃고 63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양국 희생자 수는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강진에 따른 최종 사망자 수가 '최대 1만 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100~1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확률을 34%, 1천~1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확률을 31%로 추산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튀르키예 남부 시리아 접경 지대엔 내전을 피해 이주해 온 난민이 대거 머물고 있는데, 건물들이 대부분 낡고 내진 설계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지진에 극도로 취약하기때문이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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