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전투 기념길 개발을 통한 캐나다 군인들의 공헌 기리기 > 자유게시판

지난 6개월 동안 대사관 직원들은 한국전쟁에서 캐나다 군인들의 공헌을 어떻게 기억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이하여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공헌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국방부 참사관은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대(PPCLI)가 가평전투 중에 주둔했던 장소들을 재발견하고, 이 장소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선임 정치 고문과 함께 677고지 정상에 도달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8월 13일 가평시와의 첫 회의에서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과 캐나다와 대한민국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가평전투 기념길 조성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대사관 고위 직원들은 캐나다의 한국전쟁에 대한 기여를 영구적이고 구체적으로 기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으며, 1951년 4월 군인들이 진격했던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기념길을 조성하는 방안이 가장 선호되었습니다.

국방부 참사관과 선임 정치 고문은 677고지 정상에 도달함으로써 제안된 길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고지는 도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대중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안된 길의 하단 부분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13일 가평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기념길 조성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지지가 표명되고 승인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국가보훈처장, 한국산업단체연합회, 유엔기념공원 관리자 등 주요 기관들에게도 공유되었으며,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하다는 초기 단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고위 대사관 직원들의 임기가 곧 마무리되면서, 기념길 조성의 초기 구상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 알아보면 좋은 자료]

[1] Korean Embassy - 가평전투 65주년 기념행사, 4월 22일 오전 11시 전쟁박물관 (바로가기 클릭)

[2] e영상역사관 - 한국전쟁 캐나다군 참전 기념비 (바로가기 클릭)

[3] 조선일보 - 병력 5배 넘는 중공군 격파… 英연방 전사들의 길 따라 달렸다 (바로가기 클릭)

[4] 유엔평화기념관 -UN평화기념관 방문을 환영합니다. 국내 페이지 입니다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