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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캐나다드림' 어렵다 대다수 저임금 직업 종사 생계유지 곤란

한인회장
2023-12-01 13:09 3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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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자 다수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거와 옴니 뉴스가 함께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이민자 중 42%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캐나다로 이주한 이민자로 한정할 경우 그 비율이 54%까지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민자 중 55%가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질만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주민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해외 경력 및 자격증이 인정되지 못하는 캐나다 사회구조 때문이다.

프레이저 밸리대학교 경제학과 마이클 바투 교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이민자들이 외국에서 취득한 자격증 및 교육, 업무 경험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자신이 해왔던 직업이 아닌 저임금 받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들 다수는 정부의 정책 미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응답자 71%는 '연방 정부가 신규 이민자 정착 전략 수립을 위한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민자 수용인원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정부가 이민자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전국에 걸쳐 이민자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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