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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Buyer가 피해야 할 7가지 실수

한인회장
2023-05-24 12:10 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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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구입은 누구에게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재정적인 결정이다. 무척 마음이 설레는 경험이지만, 이 과정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들을 미리 알고 피할 수 있다면 구입후 거주하면서도 만족감이 클 것이다.

 

1.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집부터 보는 것 

주택 구입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는 것이다. 모아 둔 자기자금(Down Payment)과 최근 몇 년간의 소득증빙, 신용기록점수(Credit Report Score) 등을 바탕으로 얼마까지 모기지 대출이 가능한 지, 적용 이자율은 얼마인지, 매달 얼마씩 갚아야 하는지를 사전승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가격대의 집을 보러 다닐지 정한다면, 마음에 드는 집을 예산부족으로 포기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2. 구입관련 부대비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경우 

집을 구입할 때는 매매가격 외에도 주택검사 비용, 등기이전세(Land Transfer Tax;  취득세와 등록세를 합친 개념),  변호사 비용, 잔금조정 항목(Closing Adjustment; 재산세 등) 등 여러 부대비용들이 발생한다. 특히 토론토시에 소재하는 집을 구입할 때는 온타리오주의 등기이전세와 같은 세율로 2배의 과세가 이루어지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First Home buyer에게는 리베이트(Rebate)제도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도 감안하여 구입예산을 짜야 한다

 

3. 동네를 제대로 살펴보지 않는 것 

대체로 좋은 동네의 허름한 집이 열악한 동네의 좋은 집 보다 중장기적으로 가격상승률이 더 높다. 동네만 좋으면 허름한 집을 리노베이션 하면 좋은 가격으로 손쉽게 팔 수 있다. 자기가 사는 동네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부(wealth)의 정도와 사회적 신분을 투영하는데, 동네를 보고 집을 구입하면 결국 그 동네 주민의 인종구성, 치안상태, 자녀의 학교수준, 소득수준, 주민들의 직업유형 등 데모그래픽 특성(demographic characteristics)을 구입하는 셈이다. 의외로 많은 바이어들이 동네를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인터넷에 뜬 멋진 집을 보고 급히 구매계약을 한 후, 몇 년을 거주하면서 동네의 여러 사정(자녀의 학군, 치안, 교통여건,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특성 등)을 알게 되면서 또 다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실수를 범한다.  

 

 4.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주변 시세를 확인하지 않는 것

매물로 나온 집들을 보다가 마음에 들면 오퍼를 제출하는데, 이 때 그 동네의 최근 거래시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 너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면 실망하게 되고, 가격협상을 하려고 너무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가  다른 경쟁바이어에게 기회를 뺏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5. 집의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에 반해 구입결정을 하는 것 

집은 겉치레 보다 중요한 뼈대를 봐야 한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공간면적을 늘리거나 틀 수 있으면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구입한 후 바꿀 수 없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은 후순위로 두어야 한다. 대지의 형태와 크기, 지붕, 창틀, 냉난방장치, 지하방수상태, 각 방의 크기와 배치구조 등은 바꾸는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바닥재나 가전제품, 그리고 미적인 부분들(aesthetic)보다 더 눈여겨 봐야 한다.


   
6. 나중에 팔 때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집을 구입하는 것 

바이어는 너무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에 맞는 집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 자신이 좋아서 구입하는 집 보다는, 나중에 되팔 때 다른 바이어들도 보편적으로 좋아할 집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독특한 Loft 형태의 집이나, 외관이 특이한 집, 그리고 T자 길에 지어진 집 등 피해야 할 요소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결국 평범하고 무난한 집이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7. 자신의 중개인을 두지 않고 집을 구입하는 것 

바이어가 자신의 중개인을 선임하면, 현재의 시장 상황, 최근에 팔린 인근의 매매가격, 구매과정에서의 가격협상, 바이어의 필요(Needs & Wants)에 맞는 매물정보, 기본적인 부동산거래관련 법률 및 모기지 상식 등 주택구입 전반에 걸친 소중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매물로 나온 집을 보고 그 집을 리스팅한 중개인에게 연락하여 매매계약을 하는 바이어들이 있는데, 그 의도는 주로 그 집을 더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줄 중개인을 선택하여 얻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스스로 차단함으로써 Informed Buyer(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아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바이어)가 될 수 없는 실수를 범하게 되어, 기대만큼 좋은 거래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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