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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비자발급 쉽게 한다" 전에도 들은 말, 이번엔 믿어도 될까

한인회장
2023-05-24 11:46 2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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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앞으로 방문자들의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할 것을 시사했다.

10일 오타와에서 진행된 알곤퀸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총리는 "현재  발급 과정은 신청자가 캐나다에 영구히 거주할 목적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모국에 좋은 직장과 거처가 있는 신청자들이 굳이 이같은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유학 중인 자녀를 방문하기 위해 현재 상황을 구구절절하게 이민관에게 설명해야 하는 절차도 옳지 않다"며 "최근 이민장관과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대답은 한 유학생이 7개월간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그의 부모가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지만 두차례나 거절됐다는 사실을  총리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뤼도는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방문을 거절한 것은 이민부의 잘못"이라고 못박았다.

션 프레이저 이민장관 사무실은 최근 캐나다에 거주 중인 가족을 방문하려는 외국인들의 비자발급을 수월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 장관실은 "가족 재결합은 캐나다 이민 시스템의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강조가 신빙성이 없다는 것은 세계에 알려진 사실이다. 

연방정부의 완고한 비자 발급 규정은 최근 전세계 뉴스의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이민부는 다음달 몬트리올 회의에 참석할 수백 명의 학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귀국할 가능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절했다. 

이들은 비행기표와 자신들의 소득, 회의 참석을 위해 받은 증빙자료들을 제시했지만 이민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또한 작년에도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관련 국제학회에 참석 예정이었던 아프리카 대표단이 비자를 거부당해 당시 연방정부는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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