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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성 민간병원에 "수술 허용" 온주 의료체제에 민간기업 허용

한인회장
2023-01-15 12:33 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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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가 영리 목적의 사설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분야를 크게 늘린다.

이같은 민간자본 유치는 주정부가 결국 부유층을 위한 별도의 의료서비스 제도를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포드 온주총리와 실비아 존스 온주 보건부 장관은 다음 주 독립된 사설 보건시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수술종류와 범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무릎 관절을 바꾸거나 깨지거나 금이 간 엉덩이뼈(고관절) 바꾸기, 백내장(안과계통) 수술 등은 간단한 시술이므로 이들을 민간병원으로 돌려 현재 정부지원 의료시스템의 적체 현상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주정부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매년 수천 건의 수술과 진단및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안과 의사가 백내장 제거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독립보건시설은  이미 온주 전역에 약 800곳이 있으며 온주건강보험(OHIP)의 공적자금을 받아 운영된다. 이런 시설은 보통 엑스레이나 초음파를 통한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일부 안과와 성형외과 시술도 담당한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동은 공공 병원의 자원을 고갈시키고 환자 치료도 개선하지 못한 채 민간 진료소에게만 이익을 줄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에 대해 토론토 대학병원네트워크UHN CEO를 지낸 밥 벨은 "특정 수술을 공공병원이 아닌 지역사회 의료시설에서 시행하는 것은 지지하지만 개인 사업체가 아닌 비영리 병원들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주의 수술 적체는 수술실 수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전문간호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립보건시설에서 수술 건수를 늘리려면 간호사를 구해야 하는데 그들을 어디서 데려오겠냐?"며 정부 계획에 의문을 표시했다.

온주간호사협회 도리스 그린펀 회장은 민간병원 시설확대는   결국 공공 병원 시스템에서 간호사들을 떠밀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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