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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매니토바 한인회 2012년 정기총회 -(펌)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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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11-04 14:59 5,5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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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7시에 한인회관에서 매니토바 한인회 2012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총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총 207 명이며 투표자수는 189 명이었다고 하니 최근 몇 년 동안 개최된 역대 정기총회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한 정기총회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정기총회는 한인회 활동보고, 재무 회계 보고, 한인회장/부회장/이사 선출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총회는 먼저 한인회관 입구에서 회원들의 회비 납부 및 신분 확인이 있었고, 정회원으로 확인된 사람들에게는 정회원 확인증이 나누어 졌습니다. 나중에 정회원 확인증은 투표장에서 투표용지와 교환되었습니다.

정기총회는 큰 불상사없이 잘 지나갔지만, 전반적으로 회의 진행이 식순에 따라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고, 애국가 제창시 음악이 안 나와 잠깐동안 진행이 멈췄다가 사회자가 육성으로 급히 애국가 제창을 제의했었고, 재무 보고 후 회원들의 승인을 밟는 절차가 생략되었다가 한 회원의 이의 제기로 뒤늦게 母� 앞으로 나와 동의를 구했고, 감사가 출타중으로 총회에 참석을 하지않아 감사보고가 생략되었다가 다른 회원의 이의로 감사가 직접 감사를 하고 사인을 했다는 서류를 보여주는 등 일부 진행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인회 회칙을 숙지하지 못한 몇몇 회원들이 한인회 회원의 자격문제로 이의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토의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중간에 투표를 포기하고 자리를 떠나는 회원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행이 이종석 전전 한인회장이 한인 회칙에 정한 회칙 개정 절차를 설명했고 개정을 위하여는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서 따라야 한다고 교통정리를 해줬고, 윤혜석 한인회 이사장이 정기총회 전에 이사회에서 결정한 한인회원들에 대한 자격조건을 회원들이 따를 것인지 거수투표에 붙여 압도적인 찬성으로 불필요한 논의가 종결되었습니다.
 
(한인회 회칙을 보면, 회칙개정을 위하여는 이사회의 과반수, 정회원 50인 이상의 찬성으로 제안되며, 정기/임시총회 한 달 전에 개정안을 회원들에게 배부(공고)하여야 하며 정기/임시총회에서 2/3의 찬성을 받아야 함으로 이 논쟁는 불필요한 시간낭비에 불과했음.)

이후 한인회장 후보들이 나와 회장에 출마한 이유를 설명했고, 회장/부회장 투표와 함께 이사를 6명 선출해야 하는데, 회장/부회장 투표후 대부분 회원들이 자리를 뜨니 회장/부회장 투표시 이사 선출도 함께 투표에 붙이겠다고 이사 후보 12명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사 후보들중 득점순으로 6명을 이사로 선출하고, 차점자중 1명을 감사로 선출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 회원들이 투표장으로 이동을 시작했고, 식료품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보통 9시 이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투표 시간을 늦게까지 연장했습니다.

10시가 넘은 시각에 개표 결과가 발표되었고, 강종남 회장/ 조선미 부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나중에 투표를 진행했던 한인회 관계자 분들에게 문의를 하니, 정기총회에 총 207 명이 참석했고, 이중 189 명이 투표 참여했으며, 강종남 회장/조선미 부회장 후보가 총 105 표를 획득해 당선되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인지 회원들이 투표직 후 총회장을 떠나 투표결과를 발표할 때는 약 40여명만이 총회장에 남아 있었습니다.


정기총회에는 몇몇 진행의 미숙을 빼면 전반적으로 한인회 이사회 및 한인회 임원 등 관계자분들이 행사 준비로 많은 수고를 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한인회를 이끌어 온 조항태 한인회장 및 임원분들, 윤혜석 이사장 및 이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로 한인회장에 선출된 강종남 회장, 조선미 부회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교민 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사진으로 정기총회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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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입구에서 회원들에게 공약이 적힌 종이를 나누어 주며 인사를 하고 있는 강종남 회장 후보와 조선미 부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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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 회원 확인 및 회비 납부가 진행되었습니다.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들에게는 확인증이 배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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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만난 김성진 부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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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가 이성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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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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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태 한인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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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의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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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재무부장이 한인회 재무제표를 보며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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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설명하고 있는 변정일 재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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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시작할 때 드문 드문 비었던 의자가 꽉차서 급히 다른 곳에서 의자를 날라왔습니다. 
언제나 앞 좌석 한 줄은 비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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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부회장 선출에 대한 설명이 윤혜석 선거관리위원장(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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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투표할 수 있는 정회원 자격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회칙 개정을 주장하는 장인선 부회장 후보가 회원들이 서명한 종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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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부회장 입후보자들이 앞에 나와 정견을 발표하기 직전 회원 2명이 재무 회계 보고에 대한 회원들의 승인 절차와 감사 보고가 생략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다시 변정일 재무부장이 앞으로 나와 재무 회계 보고에 대한 회원 승인을 요청하여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진은 한인회 감사를 맡고 있는 회원이 출타중이며, 감사가 회계감사를 끝내고 서명을 했다는 증명 서류를 보이고 있는 변정일 재무부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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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재무 회계 보고, 감사 보고에 대한 회원들의 승인 후 다시 한인회 정회원 자격에 대한 토론이 재개되었습니다. 사진은 회칙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최운하 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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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하 회장 후보, 장인선 부회장 후보의 회칙개정 요구에 대하여 정회원/준회원 자격에 대하여, 회의 진행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하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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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총회 발언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뒤에서 회장/부회장 투표 준비를 하고 있던 이종석 전전 한인회장이 앞으로 나와 한인 회칙에 정한 회칙 개정 절차를 설명했고, 개정을 위하여는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서 따라야 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사진은 투표 준비로 바쁜 이종석 전전 한인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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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석 한인회 이사장이 정기총회 전에 이사회에서 결정한 회원들에 대한 투표 자격조건을 회원들이 따를 것인지 거수투표에 붙였고 회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회칙개정에 대한 논의는 종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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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강종남 회장 후보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선거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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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최운하 회장 후보가 나와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최운하 회장 후보는 한인회 회칙에 따라 한인회를 운영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회장 부회장 입후보를 사퇴하고 장인선 부회장 후보와 함께 총회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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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송원재 회장 후보가 나와 선거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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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후보들의 입후보 연설 후 이사 선출을 위한 추천을 받았습니다. 12명의 이사후보를 추천받아 6명을 선출하고 차점자 1명은 감사로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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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기 위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투표장으로 향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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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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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앞서 칠판에 이사 후보 명단을 적고 있는 선거 관리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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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 확인을 하고 있는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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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확인증을 내고 투표 용지로 교환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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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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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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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거의 끝날 쯤 정기총회장 풍경. 투표 후 많은 회원들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마 총회칙 개정에 대해 시간을 많이 소비했고 밤이 늦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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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석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 발표에 앞서 12월달에 김원겸 박사 부부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현우 노인회장, 김원겸 박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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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회장, 부회장 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할 때 마지막까지 회의장을 지킨 회원들.



오늘 정기총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조항태 한인회장 및 임원분들, 윤혜석 한인회 이사장 및 이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분들이 있어서 교민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강종남 회장, 조선미 부회장의 당선을 다시 축하드립니다. 교민 분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사업)를 기획하여 주시고, 교민 분들도 모두 열심히 한인회 행사(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종남 회장, 조선미 부회장의 당선 인사(소감) 비디오는 편집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KoNews 작성일 : 12-10-28 02:18
 
출처: 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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