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한인총연합회 한인회장 초청 워크숍 성료 > 한인회 소식

안녕하세요, 매니토바 한인회입니다.

지난 10월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 주최로 **‘2025 한인회장 초청 워크숍’**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재외동포청 관계자, 각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 전 세계 전·현직 한인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내용

고상구 세계한인총연 회장은 “750만 재외동포들이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며 세계청년대회 개최와 차세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외 차세대들이 한국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세계 청년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해외 한인회 분규 예방과 중재를 위한 분쟁조정 기구 설립, 차세대 위원회 운영 구상도 발표했습니다.

축사 및 특강

이재강 의원은 “정부가 재외동포를 직접 지원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전했습니다.

김덕룡 세계한인공동체재단 총재는 재외동포청이 외교부 외청 수준에서 한 단계 격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철 재외동포청 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공통의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동포들이 직접 주관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장섭 전 전남대 교수가 ‘세계 한상기업의 모국 투자 촉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토론 및 결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대륙별 회장단과 발제자들이 참여한 심포지엄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각 지역 한인회의 현황과 차세대 참여 확대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니어 한인회 창설과 차세대 임원 참여 확대와 같은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재외동포사회의 단합과 미래 세대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니토바 한인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