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성료 – 유공 동포들 훈·포장 수여 > 한인회 소식

안녕하세요, 매니토바 한인회입니다.

지난 10월 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동포들에게 정부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습니다.

훈·포장 수여자

권홍래 한브라질장학회 고문: 국민훈장 동백장

김진성 호주한인회총연합회 고문: 국민훈장 목련장

이정형 재일민단 야마나시현본부 단장: 국민훈장 목련장

이경윤 동부자바한인회 고문: 국민포장

박종영 쿠웨이트태권도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국민포장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내국인): 대통령표창

대통령 축사 요지

이재명 대통령은 “120년 넘게 낯선 땅에서 조국을 마음에 품고 동포사회를 일구어온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를 만든 주역”이라고 격려하며, 재외선거 제도 개선(우편투표 등 간소화 제도 도입) 및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 해결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올해 세계한인의 날은 추석과 겹쳐 기념식이 사흘 앞당겨 열렸으며,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 37개국 한인회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전 세계 750만 동포들의 기여와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상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니토바 한인회 드림